유햄

작성자
*동생
2019-05-21 00:00:00
유햄
동생 현빈이다
bro 가니까 엄마는 벌써 형 걱정이다
형 벌써 보고 싶네 형 힘들지만 열심히 하자
11월에 대학 수학 능력 펑가 잘치고
집에 컴하나 사거나 피방가서 놀자
화이팅 담 휴가 때 보자#129392
그럼 20000
with love
hyun bin


유빈아~
엄마가 너 오기전에 적어놓은 글이 이제야 너한테
전해졌지 싶으구나
오늘 몇가지 장봤고..또 몇가지 더 준비해서
택배 부칠께
아무래도 낼 부치면 목욜 받게 되는데
목욜은 니가 모의고사 치니까
택배확인이 늦어져서 간식거리 뺏길지도 모르니
목욜쯤 부쳐서 금욜쯤 받게끔 하려고~
어째든 부치고 나서 편지 남길께
목욜 시험 집중해서 잘치고
문.이과 고민은 조금더 해보도록 하장~
엄마도 너 성적추이를 좀더 지켜보면서 고민해볼께
항상 널 보내고 나면 좀 더 잘 챙겨줄걸 후회가된다ㅠ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니가 왔다간 흔적들이 남아있어서 맘이 쓸쓸해지고 그렇네ㅡㅡ
밥은 너무 굶지마라
지금은 몰라도 수능때쯤 되면 체력이 딸릴수도 있다
모든걸 그때를 위해서 준비해야지

유빈아 사랑해
벌써 보고싶고 보고싶다~
열심히 하자..내새끼할수있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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