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지?

작성자
*상협엄마
2019-06-02 00:00:00
미안해
그동안 소식을 못전해서...
엄마가 아직 일에 만족스러운 성과를 못내고 있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
아빠도 적응중이라 몸이 피곤하시데
저녁 10시전에 잠드는 날이 많다
근데 엄마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서서히 좋은 성과가 있을꺼야
올해는 우리 가족 느리더라도 꼭 성과를 내는 한해가 되자
너 공부 열심히 하는거 맞지?
성적열람하면 엄마 진짜 깜짝 깜짝 놀란다 (넌 얘기 하지 말라지만...)
열심히 좀 해
돼장(?) 돼랑(?) 이처럼 한해 고생해서 꼭 인생이 바뀔 수 있는 기회를
잡아봐라
너라면 할 수 있고 돼랑이는 못생겨서 여친이 없는거지 너 연대가면 예쁜
여친 꼭 생길 수 있다니까

참 그리고 나쁜 소식 할아버지도 허리를 다치셨다
넘어지셔서 척추 골절이라 시술을 하셨어
그 상황에서도 항상 네 걱정이 많아
너 잘하고 있느냐고 항상 엄마한테 묻곤한다
넌 부담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너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주변에 너무
많다는 거 잊지말고 널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들 생각해서라도 네 의지를 굳건히하고
공부에 매진해라
6월 모의고사가 코앞이지?
목표의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어느 과목 하나 아님 적어도 70프로 이상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라
주말 잘 마무리 하고 다음에 또 소식 전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