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웅아
- 작성자
- *상웅맘
- 2019-06-10 00:00:00
잘 지내고 있지? 여기도 잘 있단다. 미국에서 작은 이모네가 와서 좀 바쁘단다. 20일에 들어간다니 이번 휴가에 나오면 인사드릴 수 있겠지. 큰 이모네서 지내고 계셔.
요새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시험도 보고.
단어시험도 다 맞고 엄마가 칭찬한다.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아빠 말씀대로 죽기살기로 열심히 해라 ㅋㅋ. 아빠도 검단 일로 맘 고생이 좀 있었는데 조만간 잘 해결될 것 같다. 계속 반복되는 일상이니 너무 염려마라. 니가 도와주는 일은 니 할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니.
농구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작은 이모가 뭘 사오냐고 하는데 사오라고 할게 없어서 그냥 오랬더니 니 나이키 티셔츠랑 초코렛 한봉지 가져왔다. 물론 이것저것 한 가방 싸왔는데 별개 없어. 또 희정이 웅철이 큰이모 다 나눠주니. 오랜만에 오는 휴가라 맛있는 거 많이 사드릴려고 하고 있다. 많이 늙으셨고 이모는 엄청 말랐어. 좀 불쌍해.
너 보면 아마 깜짝 놀라실듯.
휴가때 아침에 데리러 갈께. 더운데 잘 지내고 있어.
요즘은 편지쓸때 그냥 쓰고 보내고 있어 안 맞는 말이 있어도 그냥 이해하며 읽어라. 조만간 만나자 아들아 ♡♡♡♡♡♡♡
요새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시험도 보고.
단어시험도 다 맞고 엄마가 칭찬한다.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아빠 말씀대로 죽기살기로 열심히 해라 ㅋㅋ. 아빠도 검단 일로 맘 고생이 좀 있었는데 조만간 잘 해결될 것 같다. 계속 반복되는 일상이니 너무 염려마라. 니가 도와주는 일은 니 할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니.
농구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작은 이모가 뭘 사오냐고 하는데 사오라고 할게 없어서 그냥 오랬더니 니 나이키 티셔츠랑 초코렛 한봉지 가져왔다. 물론 이것저것 한 가방 싸왔는데 별개 없어. 또 희정이 웅철이 큰이모 다 나눠주니. 오랜만에 오는 휴가라 맛있는 거 많이 사드릴려고 하고 있다. 많이 늙으셨고 이모는 엄청 말랐어. 좀 불쌍해.
너 보면 아마 깜짝 놀라실듯.
휴가때 아침에 데리러 갈께. 더운데 잘 지내고 있어.
요즘은 편지쓸때 그냥 쓰고 보내고 있어 안 맞는 말이 있어도 그냥 이해하며 읽어라. 조만간 만나자 아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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