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 에게

작성자
*sjh
2019-06-11 00:00:00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데 잘지내고 있니?지난번 엄마 생일에 전화 해줘서 깜짝 선물 받은 기분 이었어.고맙다~~
이제 수능까지 반 남았구나.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인데 지치지 않고 걸어 갔으면 좋겠다.너와 같이 옆에서 걸어 주지는 못 해도 항상 응원 하고 기원하고 있다.호영이가 한번 넘어졌어도 씩씩하게 일어나 앞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그렇게 걷다보면 네가 원하는 어디엔가 도착하겠지.조금 돌아가도 포기 하지 않으면 이룰수 있다고 생각한다.너무 조급 하게 생각 하지 말아라.
이번주 목욜이 외출 이던데 나오는 거지?
토요일에 충주가서 외할아버지 댁이랑 엄정 좀 들렀다 오자.네가 많이 보고 싶으신가 보더라.금욜은 엄마랑 데이트 하고~ 만약 안 나오면 연락 주고.
건강 관리 잘 하고 만날때 까지 잘 지내라.
사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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