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웅아
- 작성자
- *상웅맘
- 2019-06-20 00:00:00
잘 지내고 있지? 여기도 잘있다.
오늘 저녁 7시 비행기로 이모네는 시카고로 갔단다. 이번엔 작은 이모가 좀 많이 울어서 엄마도 맘이 편치 않았어. 미국가서 엘라를 보면 나아지겠지. 그나이에 가게에 나가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엄마가 속이 상한다. 아빠한테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들고 미안도해. 다 엄마 복이겠지? ㅋㅋ
엄마와 아빠가 엘라 돌반지도 보내고 이모 용돈도 조금 드려서 그나마 맘이 좀 편하단다. 지금쯤 비행기에서 졸다 깨다 하며
가겠지 13시간 반을. 여건이되면 미국이모네랑 이태리를 다녀왔으면 좋겠구나. 이모가 너무 안됐어.
너도 행복한줄 알아라 ㅎㅎ. 신발은 니 옷장 위에 박스째 올려놨어. 안 열어봤어. 오면 보거라.
상웅아 열심히 꼼꼼히 자~알 하거라.
우리 좋은 결과를 얻고 미국 여행가자.
잡생각이 들거나 하기 싫을 때면 대학 생활을 하며 여행다니고 멋있을 니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꿈을 키우고 책을 보렴.
넌 희망이 있잖아. 우리 아들 화이팅
편지 읽고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 또 쓰마.사랑해♡♡♡♡♡
※참고로 작은이모는 큰이모네 고추장 된장 고추가루 교회에 나눠줄 떡 등등 25키로 가방 4개 들고들어가는 가방까지 가져갔단다. 한살림이지? ㅋㅋ.
오늘 저녁 7시 비행기로 이모네는 시카고로 갔단다. 이번엔 작은 이모가 좀 많이 울어서 엄마도 맘이 편치 않았어. 미국가서 엘라를 보면 나아지겠지. 그나이에 가게에 나가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엄마가 속이 상한다. 아빠한테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들고 미안도해. 다 엄마 복이겠지? ㅋㅋ
엄마와 아빠가 엘라 돌반지도 보내고 이모 용돈도 조금 드려서 그나마 맘이 좀 편하단다. 지금쯤 비행기에서 졸다 깨다 하며
가겠지 13시간 반을. 여건이되면 미국이모네랑 이태리를 다녀왔으면 좋겠구나. 이모가 너무 안됐어.
너도 행복한줄 알아라 ㅎㅎ. 신발은 니 옷장 위에 박스째 올려놨어. 안 열어봤어. 오면 보거라.
상웅아 열심히 꼼꼼히 자~알 하거라.
우리 좋은 결과를 얻고 미국 여행가자.
잡생각이 들거나 하기 싫을 때면 대학 생활을 하며 여행다니고 멋있을 니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꿈을 키우고 책을 보렴.
넌 희망이 있잖아. 우리 아들 화이팅
편지 읽고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 또 쓰마.사랑해♡♡♡♡♡
※참고로 작은이모는 큰이모네 고추장 된장 고추가루 교회에 나눠줄 떡 등등 25키로 가방 4개 들고들어가는 가방까지 가져갔단다. 한살림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