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아
이제는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 들었나보다 한낮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땀이 날정도로 덥다고 느껴진다. 공부하는 그 곳도 덥지~?
어제부터 장마가 시작됐다고 한다. 오늘도 어제처럼 하늘은 잔뜩 찌푸린 날씨에 당장이라도 소나기가 내릴것 처럼 흐리구나~

호원아 더운데 공부하기 힘들지?
그러나 다 비슷한 조건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그렇게 공부하고 있으니 이겨내야 한다.
이제부터는 정말로 자신과의 싸움이고 내가 왜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를 자꾸 되새기며 목표에 부합할수 있도록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자 호원이는 할수 있고 그런 가능성이 충분하니까
힘내자~ 화이팅이다.

그리고 호원이가 7월 부터는 특강 신청 안듣겠다고 한것같은데 계속들으려고 하는 거니?
특강신청비가 청구되었기에 궁금해서 물어본다.
여하튼 너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는 물신양면으로 지지 하니까 대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는 성적으로도 말해 주었으면 하고 기대해 본다.
건강관리 잘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공부에 매진하렴 ~
아들~ 사랑하고 휴가 나오는 날 웃는 얼굴로 보자 ~

호원이를 믿고 항상 응원하는 엄마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