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 작성자
- *선호엄마
- 2019-07-04 00:00:00
아들~ 다리는 갠찬은거니? 병원에서 병원비낸거 다 보험회사에 낸다구 영수증은 챙겨온거지? 더운데 샤워는 할수잇는거지? 불편해서 고생이 많네. 인대가 늘어난거지. 인대가 파열된거는 아닌거지. 당분간 운동도 못하구 어떻게해? 조심하지. 그랬니? 빨래다챙겨와라. 이불은 놔두고 가져나오지말고 모르는 번호 꼭 받아야겠다. 엄마가 자꾸 모르는 번호를 안받아서. 아들아~ 엄마가 월욜날 일찍 갈께. 와서 물리치료 받으러 다녀야겠다. 그래야지 얼릉 나을거잖아. 아픈데 엄마가 곁에 있어야 하는데. 며칠 고생하겠다. 그치 그래도 잘 견뎌주어서 대견스럽구나. 엄마는 널 믿어. 잘 해 줄거라구. 오늘도 아들아 화이팅하구 보고십다. 선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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