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야~
- 작성자
- *선호엄마
- 2019-07-15 00:00:00
아들~ 주말 잘보냈나? 아들이 왔다가고나면 엄마는 또 기다려지네. 저번보다 방이 더 지저분하더라. 엄마가 침대정리를 안해주고 와서 마음이 조금 아프더라. 친구들이 있어서 할수 없었지만 옷들 정리해주고 와서 그나마 안심. 다리조심하고 예쁘게 살이 빠져서 보기는 좋은데 너무 안먹으면 나중에 요요현상이 올수도 있으니까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도록. 선호야~ 카드 물어봤는데 너가 가야한다구 하더라. 거기 기업은행이 가까운데 없니? 아니면 담은 휴가나오면 은행가서 해야할것같구나. 그렇게 알고 있어. 방이 덥지 않아서 다행이고 아들이 잘 참고 견뎌주어서 다행이고 요즈음 같아선 엄마도 살것같아. 아들이 딴짓 안하구 앞만 보구 가서 말야. 앞으로도 엄마 실망하는 일 없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뿐이구나.엄마마음 알지? 항상 널 위해 기도하구 널 위해 살아가는 힘이 생긴단다. 엄마는... 아들~ 오늘도 화이팅하자. 그리구 너무많이 사랑한단다. 선호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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