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작성자
엄마
2019-07-27 00:00:00
혁아..엄마야..보낸 물건 잘 받았다고 내용보고 확인했어.
문자나 카톡이 안되다보니 여기 통해 소통해야하네.
장마에 너무 습하고 더워서 이번주까지는 너무 힘든 하루인거같아.
혁이 지낸는곳도 많이 습하지 않니?잘때 너무 더워도 감기안걸리게 이불 잘 덮고 자고.
요새 주황이도 시간표 짜서 열심히 공부하고 또 엄마 아빠 일도 도와주면서 더운 날 쳐지지 않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어.
현빈이는 오늘 교회에서 물놀이하려고 했는데 비가와서 내일 일요일에 하기로 하고 일찍 캠프라 점심에 교회에 갔어.
혁이도 잘 지내지?
단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니가 평소에 영어등급이 잘 안나오니까 선생님께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한등급이라도 올릴수 있는 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른 과목 역시 마찬가지고.
여름이라 겨울보다 집중하기 더 힘들고 하겠지만.더 열심히 하려고 간 시간인만큼 후회없이 열심히 하고 오길 바래.
필요한거 있으면 보내달라고 얘기하고.
그럼 더위먹지 말고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