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보시오~(2019.7.31)

작성자
*엄마
2019-07-31 00:00:00
사랑하는 우리아들 승연초이~
잘지내고 있지?
오늘 할머니집 왔다가 아빠랑 열차로 올라가는길이야.
할머니가 울아들 응원하고 계신다.

낼모레 휴가일정 알려줄께.
일단 8월2일(금)은 옐로스톤 13시~16시까지 예약했어.
처음 예약할때 빈방이없어서 오전9시로 예약했는데
오후 1시로 더 넓은방으로 옮겼다.
손재복선생님께는 7시에 너혼자 내보내달라고했는데
과외시간 옮겼으니 출발시간 너무 빠르면 9시에 출발하던지.
나오면 바로 엄마한테 전화할것.
이날 엄마 학교당직이라 출근해야해.
그리고 8월3일(토)은 방이 없어 오전9시예약했고
계속 빈방 있으면 시간 옮길려고 알아보고 있어.
나머지 다른날은 오후1시부터야.

더운데 고생이 많지?
벌써 일곱달 지났구나.
힘들더라도 고지가 코앞이니 조금만 더 힘내렴.
이번 휴가때 배재준쌤한테 부족한부분
충분히 보충해서 들어갈수 있도록.

엄마가 최근 연수받은 최성애박사님의 연수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연구에 의해 밝혀진 거란다.

"무의식이 할수없다고 생각하면
인간의 뇌는 핑계를 찾고
무의식이 할수있다고 믿으면
우리의 뇌는 방법을 찾는다"

우리 승연이도 반드시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뇌가 방법을 찾도록 해주자.

엄마아빠는 항상 승연이편이니
두려워말고 앞만보고 직진.알지?
넌 반드시 해내리라 믿어.
엄마아들이니까.
엄마가 항상 아들위해 매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화이팅~

-2019.7.31.밤 10시21분에 열차안에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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