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기

작성자
*엄마
2019-08-05 00:00:00
아버지 발가락 두 개가 골절되셨어.
지난 촬영이 너무 고되셔서
피로 골절이래.
걷지 말라는데..

그럼에도 다음 촬영을 준비하고
밤새 편집을 하시고.

그걸 우리는 "극기"라고 한다.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끝내기 위한 책임감.

은우는
은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길.
힘들어도
이겨내길.
그 책임감을 배워 오길
성장하길

부디 부디
기도한다.

사랑한다..아들.
응원한다..아들.

추신)
성적이
지난번보다 올랐더구나.
고생했어.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향해.
네 나름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길.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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