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백 일

작성자
*엄마
2019-08-06 00:00:00
이라고 오늘 가르치던 고3 학생이
선생님~~~~~
이라며..후회와 두려움을
포효하더라.

지지난 일요일에는
하나고에 간 고1짜리
제자 둘이 여름방학을 맞아
선생님~~~~~~
하며 찾아와 스카이를 가겠다고
다짐하고 인사하고 갔단다.

모두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야

은우네 기숙학원에도
꾸준히 새벽부터 밤까지 공부하는 재수생.
특목고에 입학에
새벽 6시에 일어나 새벽1시까지
공부하는 게 일상인 학생들.
일반고에서도
학원과 독서실 다니며 공부하는 아이들도
긴장하게 만드는
수능 디데이 백 일.

우리 은우는 먼 얘기같니?

그렇지 않길 바란다.

3주 동안만 네가 경험한 것들을
위의 사람들은 길게는 3년
짧게는 1년을 고생해서
도전하는 것들이야.

은우의 수능은
2020년 11월 19일이야.
알고 있니?

사람들은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불안으로
95프로의 뇌를 쓴다고 해.
5프로만 현실에 집중하지.
따라서 효율과 능률이 떨어진대.

따라서 후회도 필요없고
얼마 안 남았다고 불안할 필요는 없다.

과거는 반성하고
또 실수하지 않게
미래를 보고 계획한 후
오늘 지금
최선을 다하자.

사랑하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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