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19-08-14 00:00:00
태풍이 오려는지 어제밤에는 바람이 제법 불어서
시원하게 잤단다~
그래도 낮에는 해가 엄청 뜨거워~

보고싶은 유빈아~
낼이 현빈이 생일이네~
아빠가 출근안하면 케이크 사다가 축하해주려고^^
낼은 학원에서는 재학생 수료식이 있지?
재학생들이 빠져나가면 또 한동안은 학원정리가 필요하고 그러지 싶은데
어수선한 분위기에 휘말리지말고 울아들은 열심히
너 할일을 해나가길 바란다..
이제는 미뤘던 공부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렴~
골치아파서..아니믄 외우기 귀찮거나 ..복잡해서..
미뤘던 것들을 차분히 이제 정리하고 해결해 나가는 시간들을 꼭 갖길 바란다
이번주 지나면 D-90도 무너지는거 알지?ㅠ
시간이 엄청 빨리지난다ㅠ
어서 이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싶다가도
무섭게 지나가는 시간이 느껴질때면
사실 겁도 나는게 사실이다..
충분히 잘해주고 있으니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일수 있길 바래야겠지~~

며칠전에 현빈이랑 아빠랑 "봉오동전투"를 보고왔어
엄마는 눈물이 자꾸 나서 애먹었는데
현빈이는 약간 지루했던 모양이야
엑시트랑 봉오동전투가 지금 영화순위 1위를 다투는중이래~
아마도 너가 보면 좋아할 영화같으더라
영화가 시기가 시기인 만큼 (반일 감정이 큰때라서)
좋은 평만 많을 줄 알았는데
주인공은 죽지도 않고
그당시 일본 전투력을 생각할때
말도안되게 부풀려 만든 국뽕영화라며
보이콧 한다는 덧글들도 많더라고..
어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저런 생각을 할까 싶은 젊은이들이 많더라ㅡㅡ
진짜 마약도 하는 세상인데
국뽕 좀 취하면 어떠냐..안그렇냐
이미 여기저기 기록에 일본군은 157명 죽고
200명이 넘게 부상당했지만
독립군은 4명 사망에 약간에 부상자만 있다고 다 나와있는데
좀 제대로 알고나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엄마는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봤어~
광복절을 앞에 둬서 그런지
감동이 두배로 느껴지고
반일 감정도 커지는 느낌을 온전히 느끼면서 봤다.

들리는 말에는
산에서 촬영이 많아서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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