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수욱아

작성자
*엄마
2019-08-21 00:00:00
수욱아 잘 지내지?
많이 힘든가보네.
아빠는 니가 안나온다고 큰소리 빵빵쳐서 골프 샥속을 잡으셨다는데ㅎㅎ
아빠 토요일 저녁에 오실꺼고 수혁이도 금요일에 파티룸 갔다가 토요일에 와서 오전에는 엄마 혼자 있을꺼야.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1번 엄마가 데리러가서 집에있다가 다음날 들어간다.
2번 수욱이가 9시경 나와서 엄마랑 만나서 시간을 보내다가 2시에 신도림에 있는 호텔에 체크인하고 1박 하고 일요일 체크아웃 후 점심먹고 학원으로 들어간다. 저녁에는 물론 온 가족이 모일 수 있고...
어차피 빨래는 할 수 없으니 짐은 없을꺼고 아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겠어^^
보고 바로 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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