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 작성자
- *선호엄마
- 2019-08-22 00:00:00
아들~ 엄마야. 쌤한테 얘기 다 못해서 편지쓴다. 상담천천히 하구 나오라구. 엄마가 가서 기다리면 되니까. 알았지? 그리구 빨래도 갖고 나오고. 더운데 많이 힘들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마지막까지 흔들리지말고 잘해야 한단다. 낼 모의고사 꼼꼼하게 보구. 지금은 야자시간이겠다. 그치? 열공해~ 엄마는 드라마 보려구ㅋㅋ 누나는 오늘 면접보러 갔다왔는데 기대하지말라고 하더라. 아들도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참고 남은 기간 잘해주면 좋겠단다. 울아들이 잘 하겠지? 아들~ 사랑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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