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은 어때?

작성자
*엄마
2019-08-26 00:00:00
유빈아~~
김태경 선생님께 메모를 잘 전달 받았어

수능시험에 관한 모든것은
일단 학원 선생님들과 의논후에
결정하도록 해라~
추가비용 이라던지 금전적인 부분은
지금 고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해~

재수생활이 너도 첨이지만
엄마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고
지도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하는게
맞는거 같으다..
또 포항에서 수능 치룰때랑 분위기가 어떤지도 모르겠고
영배선생님이나 다른 선생님들하고 의논해서
결정하도록 해라
아랍어나 제 2외국어는 작년에 생각도 안했던건데
수학 나형을 치뤄서 그런건가??
보통 사탐치는 애들이 치는거잖아~
서울권 대학들이 제2외국어 요구하는 대학들이
많다고 하던데
제2외국어 치는 애들은 같은반에서 시험보는건가??
그래서 대부분 고득점 대학 원하는 애들끼리 모여서
시험치니까 진지한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하는건가 짐작을 해본다~
아무래도 이놈 저놈 섞여 있는거보다는
공부좀 하고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애들이
수능날 시험분위기도 조용하고 하겠네~~

엄마도 영~~무지해서ㅡㅠㅠ
시험장 분위기나 뭐나 모든지간에
수능날 득이 되는 방향으로 모든걸 결정하길 바란다
제2외국어까지 치면
수능날 시험 끝마치는 시간도 달라지는건데
주변 친구들에게도 의견 물어보고
들을 정보는 잘 듣고..여러가지 네가 잘 고려해서
결정하도록 해~
통화를 할수도 없고
통화를 한다고 해도 선생님들과 의논후에 결정하라는
말밖에 해줄 말이 없을 듯하다ㅡㅡ

수능원서를 쓴다니 모든게 조심스럽지?
엄마랑 의논할것도 너가 스스로 다
선택하고 해야되니 책임져야 할 일들도 많은거 같으고..
그렇지?
슬~~긴장도 될거고?

오늘이 D-80인가 그런데..
엄마도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ㅡㅡ
넘 긴장을 안할수는 없다만
그렇다고 너무 걱정을 앞서하지는 말자
걱정을 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면 얼마나 좋겠니?
하지만 그렇지는 않는거고
그냥 앞만 보고 그저 열심히 해보는거지~
작년보다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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