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웅아

작성자
*상웅맘
2019-09-03 00:00:00
날씨가 곧 비가 올것 같이 우중충하구나. 휴지 잘 받았지?
니가 학원에 있으면서 엄마가 쿠팡 통해서 물건 보내는 것을 배우게 해줬구나 고맙다 ㅋㅋ.
오늘 성적을 보니 전보다 공부를 죽기살기로(?) 하는 것 같구나. 국어도 곧잘 보고. 영어도 좀 오르고.
사회과목도 열심히 하지?
기특하다. 더 열심히 하도록.
지금부터 가속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열심히 해서 목표대로 대학가자~ 으샤으샤
지치지 말고 꾸준히 페이스 잃지 말고 하거라. 비록 지금 성적이 좀 모자라더라도 아직 두달이 더 남았으니 부족하다고 느끼면 남은 시간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너한테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니 멍때리지 말고 정신 집중하고.
누나들은 에세이 쓰고 알바다니고 그런대로 열심히 산다. 아빠는 결국 엘지 노트북을 샀다 이마트에서. 그램으로. 누나들과 같이가서 20만원정도 세일해서 샀어. 17인치.
아빠 삼성 폴더불폰 온대. 그게 뭔지 모르지만~
베베 데리고 롯데마트 근처 은행에 갔는데 신나서 잘 다니더라. 6일에 미용하는데 가위컷 할거니까 이쁘게 양처럼 만들려고. 이쁘겠지. 공부 열심히 하고 우리 만나자.
잘지내고 음료수 많이 마시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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