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웅아

작성자
*상웅맘
2019-09-04 00:00:00
오늘은 비가 엄청왔어. 태풍이 온다더라.
오늘 시험 보느라 고생했다. 힘들었지?
이게 끝이 아니니 조금 실수를 했다면 그것을 잊고 니 계획대로 다시 시작해라. 지금보다 더 잘보면 되니 앞으로 남은시간 열심히해서 수능 잘보면돼. 잘봤어도 작년처럼 마음 뜨지 말고 침착하게 꾸준히 준비해라. 골프도 장갑 벗을때 누가 잘쳤는지 안다고 하듯이 공부도 꾸준히 집중해서 하면 나중에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 의심치않는다. 낙담하지 말고 멍때리지말고 딴생각하지말고~ 너뿐 아니라 모든 수험생이 다 힘들다는 거 알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걸 생각해.잘할거라 믿는다.
베베는 유모차 타는 걸 좋아해서 집에서도 조른단다.
거실에서 태워줘. 유모차 타면 엎드려서 편하게 있는단다. 웃기지? 완전 애기야.
이제 추석이라 선물들이 들어와. 오면 갤러리아 고기 구워줄께. 바로 얼려놨다.
장한 우리 아들 보고 싶구나. 잘하고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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