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야~
- 작성자
- *선호엄마
- 2019-09-17 00:00:00
아들아~ 엄마가 어제 서류준비 다 챙겨놨어 그리구 생계부는 학교가서 해 왔단다. 동사무소가서 했더니 글씨가 별로라서. 엄마가 아들한테 부탁하구 십은게 있는데 되도록 승강기 타고 다니지 말고 계단으로 걸어 다니도록 해라. 엄마가 보고 와서 너무 위험해 보여 걱정이네. 어제부터 승강기 땜에 잠이 오질 않더라. 계단으로 다니면 좋겠단다. 저녁시간에 달리기 연습은 시작한거니? 되도록 운동화 신고 연습하도록 해. 갠히 슬리퍼 신고 하다가 발목 다치면 안되니까. 꼭 운동화 신고 연습할것. 오늘까지 58일 남았더라. 책상에 날짜 표시 해놓고 공부하도록 해라. 그래야지 얼마 남지 않은것두 알고 약간의 긴장감도 있어 좋을것같아. 아들아~ 오늘도 화이팅 하구 울아들 엄마가 많이 사랑하는 것 알지?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