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호원아빠
2019-09-24 00:00:00
호원아 아빠야
어떻게 지내고 있니? 점점 수능이 다가올수록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 질거라 생각한다.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머리에 스쳐 지나가며 아쉬운 생각도
많이 들거라 생각된다. 이젠 그런 생각도 멀리하고 남아 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도록
더욱 집중해야 된다. 그리고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건 고스란히 호원이가
만들어낸 결과이다. 좋은 결과이든 나쁜 결과이든 너 스스로 만든결과이니 호원이가
받아들일수 있어야 한다. 후회와 회한이 남지 않도록 얼마 남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호원아 이번에 주어진 시간이 니 인생에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해 항상 호원이 옆에는 엄마아빠윤솔이가 너의 편이 되어 줄거야
지금 가장 힘든 시간일거라 생각하는데 자책도 후회도 하지말고 더욱 매진하기 바란다.

사랑하는 아빠가 호원이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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