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아들

작성자
*아빠
2019-09-26 00:00:00
헌어느듯 결전의날이 50일도 안남았다. 지난겨울 서글프게 학원으로 들어가던 모습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막바지를 향하고있구나 올한해가 너의 인생에 평생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거다. 시험의 성공여부를 떠나 한단계 레벨업하는 모습에 아빠는 뿌듯한 마음이란다.
부모의 욕심에 더불어 결과도 좋았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사실이구나.
두번다시 오지않을 시간이고 기회라 생각하고 다시한번 의지를 다져주기를 바란다.
무거운 이야기는 여기까지

시험빨리 끝내고 누나들과 같이 소주한잔하고 싶구나.
요즘 날씨가 좋아 호수가 산책하기 정말 좋은데 엄마나 누나들이 별로 협조를 안하는구나 니가 있었으면 매일 아빠와 같이 가줄텐데 아쉽구나.
오랫만에 글을쓰니 문장이 잘 안된다. 오늘은 이쯤할께
쌀할해지는 날씨에 건강유의하여 최고의 컨디션으로 마지막피치를 올리기를 바란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