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웅아♡

작성자
*상웅맘
2019-09-30 00:00:00
이제 제법 날씨가 선선하구나. 잘 지내고 있지?
먼저에 섬유유연제가 터져서 난감했겠다.쓰기 편하라고 통에 있는 걸 보냈는데 그런 일이 생기다니. 누나들도 빨래후 향기가 좋다고 해서 향기별로 사주었다 물론 봉지로.
빨래 할때도 손에서 책을 놓진 않겠지? ㅋㅋ
큰 누나도 에세이 다 썼단다. 시월까진 써야될 줄 알았는데 열심히 했나봐. 작은 누나는 알바가 재밌는지 다니면서 점심시간에는 큰 누나 다니는 헬스장에서 피티 받으면서 헬스 열심히 한대. 식구들이 다 놀라고 있는 참이다.
아들도 공부 열심히 하지? 논술도 열심히 할거구~
힘들면 왜 거기에 가 있는질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도록 하거라. 허둥대지 말고 꼼꼼히 틀린것은 다시한번 더 살펴보고 열심히 하거라. 물론 이제 아들도 잘 알아서 할거라고 믿는다. 이제 한달 보름 남았으니 짧지만 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선 충분히 긴 시간이야. 죽기살기로 하거라.
이제 베베는 누나들 집에 가면 잘 안오려고 해. 거기에 적응을 잘해서 편하고 재밌나봐.얼마나 착하고 이쁜지 몰라. 가끔 니방에서 나오기도 해. 어디갔나 궁금한지 숨바꼭질이 하고 싶은지. 공부 잘해서 시험 잘보고 집으로 오너라. 어서 책봐라. 또 쓰마. 크릴오일 잘 먹고 있지? 엄마 아빠도 잘 먹고 있으니 꼭 잊지말고 한알씩 먹어. 하루에 한알. 건강 잘 챙기고 아파도 잘 참고 끝까지 열심히 하자. 우리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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