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수욱아

작성자
*엄마
2019-10-06 00:00:00
엄마랑 아빠가 점심시간에 맞춰와서 학원비 결제하고 우리 아들 얼굴 한번 보고가려고 기다렸는데 상담부장쌤이 못보게 하셔서 그냥 간다ㅠㅠ
요즘 아픈애들 많다던데 넌 괜찮어?
홍삼이랑 영양제랑 밥도 잘 먹고 혹시나 감기기운있으면 생강차랑 테라플루 먹고...
규민이 엄마 아빠도 시계 가져다주러 오셨다가 쫒겨서 그냥 가고ㅎㅎ
담주에 휴가니까 그때보자.
그때까지 잘먹고 잘지내고 혹시 먹고픈거라도 있으면 편지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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