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수호에게

작성자
*수호엄마가
2019-10-30 00:00:00
멋진수호야 잘 지내고 있는거지? 옷을 따뜻하게 잘 입고 있는거니? 속에는 가볍게. 위에는 따뜻하게 걸치렴 오늘 새벽기도에서 주신 깨달음이 너무 신기했단다. 엄마학교의 교수님은 수업시간마다 엄마에게 질문을 한단다. 그런데 그 질문이라는 것이 이론적인 개념의 부분이야 엄마는 삶속에서 어우러진 것은 잘 이해하는데 개념은 머리에 잘 입력이 안되거든 그런데 매 시간마다 교수님은 엄마에게 질문을 하고있는거지 처음엔 잘 모른다고 했고 그다음엔 웃음으로 넘겼고 글쎄 이번 주에는 엄마가 이렇게 말했단다. 말로 설명을 잘 못하겠다고 많이 발전한 거지 그래도 솔직히 말한거니까. 그런데 오늘 새벽기도에서 교수님은 엄마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엄마에게 기회를 주시고 있었다는 걸 알았단다. 엄마가 수줍어 한다는 걸 알고 엄마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신거지 엄마는 왜 자꾸 나에게 질문을 해서 나를 난감하게 하시나 라는 생각만 했는데 오늘 말씀속에서 기회를 주시고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주변에서 교수님을 통해 절대 끝까지 엄마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깨달았단다. 그래서 천천히 한걸음씩 포기하지 않고 나는 못해가 아니라 그래 못해도 조금씩 말해보자 라는 생각이 드는거야~~ 엄마는 무대공포증이 있어서 또 엄마는 잘 모른다는 생각이 있어서 사람들속에서 질문을 받으면 그냥 모른다하고 말았거든 근데 이제부터 아는 만큼 틀려도 좋으니 답을 해 보려고 아기가 말을 배우듯 걸음마를 배우듯 다른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나? 가아니라 엄마에게 기회를 주시고 그 기회속에서 엄마를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는 엄마를 가장 좋은 길고 또 하나님의 사역으로 이끄시는 그 하나님의 손을 잡고 해 보려고 한단다. 오늘 주신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 손을 잡고 나아가신 하나님의 말씀이었단다. 살다보면 고난과 역경 또 힘듦이 찾아온단다. 근데 그때 포기가 아니라 너의 손을 꼭 잡고 "수호야 포기하지 말고 나와 함께 가자 나는 너를 절대 놓지 않는단다. 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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