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아아아아ㅇㅏ 마무리는 잘 하고 있닝?? 히히

헌아 드디어 오늘이 마지막 날이구나.. 헌이한테는 길기도하고 짧기도한 그런 시간이였을텐데
이렇게 1년동안 특별히 힘들다는 말도 안하고 항상 묵묵히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했어
수능이라는 하나의 목표만 바라보고 집을 떠나서 혼자 외롭기도하고 힘든 시간이였을텐데 내일 드디어 수
능날이다 헌이는 그동안 노력 많이 했으니까 분명 잘 할 수 있을거야 :-) 긴장도 많이 되겠지만 그럴때일수록
화이팅하구~ 히히 내일 날씨가 많이 춥다니까 엄마말처럼 꽁꽁 잘 챙겨입구 초코도 잘 챙겨가구~
이렇게 멀리서 밖에 응원을 못해줘서 많이 아쉬워ㅠㅠ.. 그래두 누나맘 알지-? 온 세상의 화이팅을 다 모아서 화이
팅x34374837428397352454657673489 쪼금만 더 힘내라 우리 막냉이..

힘들기도하고 지치기도한 시간 혼자서 잘 벼터왔으니까 이제 앞으로 헌이한테는 좋은일들만 있을거라고
내가 장담한당ㅋㅋㅋㅋ 저번에 홍대 논술 시험보고 너 학원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온뒤로는 계속 마음이 찡하더
라구.. 먼가 아직도 중학생가튼데 벌써 이렇게 많이 커가지구 말이야~ 차암나~ 논술시험때문에 끝난게 끝난게 아니라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보장 누나가 맛있는거 많이 사줄테니까 먹고 싶은거 생각해바방 :-)

(앞글자만 세로로 읽어바 얌마 저거 쓰고싶어서 맞춰가면서 쓰느라 많이 힘들었다..........휴우)

마지막으로 헌아 내일 항상 누나가 말하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너를 한번 믿어봐~
너의 노력들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거야 내일 우리 웃는 모습으로 만나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