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2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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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1-04 00:00:00
내생애최고의선물~
보고싶은 딸 우리 시현이 잘 지내고 있지?
2019년 12월 31일 15시
엄마의 시간은 그날에 멈춰진 것처럼 자꾸만 시현이의 마지막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리네.
밥은 잘 먹는지 잠은 잘 자는지 영양제는 잘 챙겨 먹는지...시현이가 잘 해내리라 생각하면서도 허전하고 걱정스런 마음을 지울 수가 없네.
그래도 날마다 씩씩하게 이겨내고 있을 우리 시현이 생각하면서 엄마도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고.
시현아 힘들겠지만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몸과 맘의 고통을 이겨내 보자. 그렇다고 너무 무리해서 아프면 안돼절대
할머니도 새벽마다 시현이를 위해 기도하신대.
우리 시현이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가족이 있음을 든든하게 생각하고 시현이도 날마다 새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 딸 많이 사랑한다~♡
2020.01.04. 날마다 시현생각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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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거나 필요한 것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엄마가 즉각 구해서 부쳐 줄테니.
그리고 작성된 글은 비공개라고 해서 택배에 보낸 쪽지 마지막 글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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