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민재

작성자
강민재맘
2020-01-04 00:00:00
민재야~~
엄마야~~
밥은 맛있어?
이불은 맘에 들고?
궁금한게 엄청 많네~~
필요하다고 써준 물건들은 내일 점심시간에 가져다주께.
힘들지? 참고 이겨내서 행복한 내년을 생각하자~~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학원샘 얘기를 생각하면서 잘 지낼꺼라 믿고있다.
엄마가 해준게 많이 없어서 미안하고 조금 더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해 미안해~~
지난 두달여동안 늦잠도 자고 친구들이랑 놀면서 많이 웃고 청소등 엄마도 도와주고... 자꾸 생각나네~~
보고싶네....
따뜻한 엄마의 편지...ㅎㅎ
어려운 숙젠데?
형은 오늘도 늦잠자고
엄마랑 아빠는 김치찌개 끓이고 기타등등 반찬이랑 밥먹고 엄마는 커피머신으로 커피 한잔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네
오늘은 엄마가 청소해야겠다.ㅎ
재야~~
화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