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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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4 00:00:00
윤서야 아빠야~~
네 편지 잘 받았단다.
아빠가 그날 오면서도 네 룸메이트가 안와서 혹시
혼자 잘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견디어내고 생활하고있다니 대견하구나.
여기 할머니.엄마.언니.구름이는 잘 지내고 있는데
할머니가 너를 보내고 걱정되서 잠도 설치고 많이
우셨단다^^
아빠한테도 너를 먼데 보냈다구 혼내구~~
구름이는 네가 보고 싶은지 아빠한테만 껌딱지 되서안떨어 질려구 해서 오늘은(토) 낮잠을 잘려구 네
침대에 누었더니 구름이도 와서 눕고해서 같이 잤단다.
지금은 건호랑 수현언니랑 고모네가 와서 같이 있는중 #4514구름이는 수현이 언니랑 건호를보고 엄청반가워해서 같이 노는중#4514
네가 없어서 너무 보고싶긴 하지만#4514 너의 미래를 위해 지금의 힘든 시간은 참고 견디어 보자.
알았지
아빠가 너를 많이 사랑하는것 알지
다음 소식때까지 열심히 생활하고 친구들하고도 좋은 추억쌓고. 미래에 그곳의 시간들이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생활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아빠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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