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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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4 00:00:00
사랑하는 딸 예은아~
졸업식날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리는구나.
식사도 함께 하고 너를 더 응원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많다.
생소한 환경에서 적응하며 기존에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공부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빠가 그런 너의 입장을 쿨하게 받아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내가 선택한 재수이지만 쉽지 않을 거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다만 아빠는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노력하는 과정이 충분한 대가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예은이의 얘기를 걱정스럽게 받아들인 것 같다.
예은이가 힘들고 불편한 마음을 아빠에게 얘기할 수 없다면 그것도 아빠의 잘못이라고 생각이든다. 앞으로 얼마든지 힘들고 어려운 것을 아빠에게 얘기해도 잘 들어줄 생각이다.
언제든지 힘든 것 있으면 얘기하고 다만 포기하지 말고 쉬운 길을 가려고만 안했으면 좋겠다.
조금전에 텅빈 예은이 방을 보고 빨리 시간이 가서 내년 12월에는 가족이 함께 기쁨을 나누면서 즐거운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예은아 힘들때는 아빠도 너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고 화이팅 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딸 예은이에게 아빠가
졸업식날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리는구나.
식사도 함께 하고 너를 더 응원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많다.
생소한 환경에서 적응하며 기존에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공부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빠가 그런 너의 입장을 쿨하게 받아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내가 선택한 재수이지만 쉽지 않을 거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다만 아빠는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노력하는 과정이 충분한 대가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예은이의 얘기를 걱정스럽게 받아들인 것 같다.
예은이가 힘들고 불편한 마음을 아빠에게 얘기할 수 없다면 그것도 아빠의 잘못이라고 생각이든다. 앞으로 얼마든지 힘들고 어려운 것을 아빠에게 얘기해도 잘 들어줄 생각이다.
언제든지 힘든 것 있으면 얘기하고 다만 포기하지 말고 쉬운 길을 가려고만 안했으면 좋겠다.
조금전에 텅빈 예은이 방을 보고 빨리 시간이 가서 내년 12월에는 가족이 함께 기쁨을 나누면서 즐거운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예은아 힘들때는 아빠도 너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고 화이팅 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딸 예은이에게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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