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들 옥동김
잘 지내고 있지? 애기 같지만 속은 알찬 너이기에 잘 지내고 있으리라 의심치 않는다.
설연휴 때 오고 싶다는 편지를 받고 바로 티켓을 알아보았지만 표가 없다고 한다.
만약 학원에서도 설연휴 동안 집에 안 가는 학생을 케어해준다면 규민이 동효랑 같이 지내는 것도 괜찮을 듯 싶구나.
거기 환경이 어떤지 궁금하구나. 춥지는 않는지...
엄마가 잠자면서 네 꿈을 꿨단다.

어떤 마인드로 사물을 보느냐에 따라 똑같은 것도 다르게 보이고 그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듯이 긍정적이고 도전적이며 용감하게 모든 역경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이겨가길 바란다.
긴 하루의 시간이지만 건강도 챙기면서 실리를 잘 챙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매일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개척해가길 바란다.

잘 지내리라 믿고 종종 연래하렴.
굿 바이~^^
엄마 아들 김동욱♡♡♡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