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지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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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00:00:00
111호 지원이 보렴
오늘 민이도 떠났어. 빈집에 오려니 서글픈 생각이 들어.더 슬퍼지기 전에 몸을 움직여본다.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더니 기분이 좀 나아지더군.
보고싶은 지원아 잘 지내지~ 그럴거라 믿는다. 그곳 리듬에 적응해서 잘 먹고 잠도 잘 자기를 바란다. 너 없는동안 엄마는 ㅊㄱㅅ를 다 읽으마.쉽지는 않겠지만. 원이도 하는데 엄마도 뭔가를 해봐야겠다싶어.
오늘도 수고 많았어. 기특기특. 매일매일 칭찬해줘 너에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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