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를 다녀오며
- 작성자
- 김재윤 엄마
- 2020-01-07 00:00:00
엄마도 오늘로써 새벽기도 8일째다. 자식 위해 기도 좀 한다하는 사람들 다 가는 새벽 기도지만 깜깜한 새벽에 따뜻한 침대를 박차고 나간다는 게 믿음 약한 엄마에겐 넘지못할 산이었다.
그런데 재윤이를 거기 보내고 나니 엄마의 정성 없이 아들이 고난을 어찌 이기겠나~ 애는 고생하는데 에미가 퍼질러 잠이나 자서야 되겠나~ 하는 생각에 함께 십자가를 지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새벽기도야.
하루 45시간 자고 새벽기도 다녀오는 시간이 누적되니 참 많이 힘들고 피곤하다(참고로 낮잠 안잔다). 우리 재윤이 컨디션도 지금 엄마와 똑 같겠지? 아니 더 하겠지? 너는 외부와 단절돼 있으니 심리적으로 더 힘들지. 피로는 누적되고 시험은 보는데 점수는 안나오고(엄마는 재윤이 시험 점수에 목숨걸지 않어)
하지만
오늘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나오는 데 하나님이 엄마 마음에 주신 말씀 한 마디는 버티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다 였어.
버티자 우리
재윤이는 진성학원에서
엄마는 송림본당에서
내가 진성학원도 버텨냈는데... 회상하며 웃을 날을 기약하자
아빠가 2018년 악몽같은 한 해를 이겨냈던 것처럼...
엄마가 마음 힘들때 읽는 말씀이야. 잠언 4장 23절 지킬 것 중에 마음을 지키라는...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이렇게 써놓고 보니 우리 큐티하는거 같다.ㅎㅎ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 되자~ 사랑한다~♡
엄마가..
그런데 재윤이를 거기 보내고 나니 엄마의 정성 없이 아들이 고난을 어찌 이기겠나~ 애는 고생하는데 에미가 퍼질러 잠이나 자서야 되겠나~ 하는 생각에 함께 십자가를 지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새벽기도야.
하루 45시간 자고 새벽기도 다녀오는 시간이 누적되니 참 많이 힘들고 피곤하다(참고로 낮잠 안잔다). 우리 재윤이 컨디션도 지금 엄마와 똑 같겠지? 아니 더 하겠지? 너는 외부와 단절돼 있으니 심리적으로 더 힘들지. 피로는 누적되고 시험은 보는데 점수는 안나오고(엄마는 재윤이 시험 점수에 목숨걸지 않어)
하지만
오늘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나오는 데 하나님이 엄마 마음에 주신 말씀 한 마디는 버티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다 였어.
버티자 우리
재윤이는 진성학원에서
엄마는 송림본당에서
내가 진성학원도 버텨냈는데... 회상하며 웃을 날을 기약하자
아빠가 2018년 악몽같은 한 해를 이겨냈던 것처럼...
엄마가 마음 힘들때 읽는 말씀이야. 잠언 4장 23절 지킬 것 중에 마음을 지키라는...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이렇게 써놓고 보니 우리 큐티하는거 같다.ㅎㅎ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 되자~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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