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예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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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00:00:00
여긴 삼일연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 그곳은 산속이리 눈이 내리는건 아닌지...
엄만 오늘두 울딸 빈자리를 느끼머 하루를 보내구 있어~
속이 안좋은건 괜찮아졌는지 모르겠다.
택배가 오늘 도착했다구 연락왔는데 잘 받았는지 모르겠네.
지퍼백에 있는 알약은 카베진이니까 속이 안좋을때 두알씩 먹어~ 그리구 쇼핑백은 옷장안에 넣어놓구 빨래감이나 속옷같은거 넣어 놓으라구 보냈어~
커피 말구 차를 보낸다는게 깜박했네...ㅎㅎ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지금 니가 왜 거기에 있는지 잘 생각해보구 처음 먹었던 마음 잊지말구... 엄만 언제나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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