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ㅎㅇㅎㅇ
- 작성자
- 동생
- 2020-01-08 00:00:00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 하려고 했는데 하루종일 쉐이크만 빨면서 지낼거를 생각하니까 인생이 너무 우울해서 그냥 평소처럼 먹고 운동 열심히 하려고 아파트 헬스장 가서 열심히 3~45분 정도 한거 같은데 진짜 몸무게 1키로 빠져서 좋았는데 샤워하고 물 마시고 다시 쟀는데 원상복귀 됨 진짜 인생ㅇ ㅣ 너무 우울해 그리고 또 내일 엄마랑 같이 산 과자 배송 온대 과자는 곡물 쫀디기랑 현미 초코바랑 그리고 미주라 사과맛 과자랑 미주라 과자 무튼 뭐 샀는데 인생이 너무 우울하다 어떻게 물 마시니까 다시 쪄? 완전 억울해 나 진짜 살 빼서 치토스 먹으려고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금토일에는 진짜 살배고 고기 먹으려고 했는데ㅠㅠㅠㅠ 무튼 이제부터 닭 찌찌 먹으면서 운동 할거다 ㅠㅠㅠㅠ 가끔 인생 우울하면 미주라 먹어야지 :( 거기 식단표 맛있어 보이던데 나도 저런 밥 먹고싶다 차라리 맛있는거 먹고 운동했는데 그대로면 납득 쌉가능인데 솔직히 배추만 먹었는데 안 빠지는건 진짜 불공평하다 그리고 또 엄마가 요즘 맨날 떡국만 먹는다 이제는 배추랑 떡국 지옥이다 근데 이젠 배추떡국닭찌찌 지옥이다 주말에는 배추랑 떡국만 먹겠고 평소에는 닭 찌찌나 먹고 진짜 내 인생 우울해...
그리고 진화신청서 아빠에게도 보내면 좋을 것 같아~~ 엄마 말로는 아빠가 언니 걱정을 많이 한다고 엄마 그랬어...
그리고 진화신청서 아빠에게도 보내면 좋을 것 같아~~ 엄마 말로는 아빠가 언니 걱정을 많이 한다고 엄마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