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들이 다 기도한 후 응답 ㅡ 가장 요셉에게 확실한 것을 주셨대~ 너의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을 믿고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네가 원하는 대학으로 인도하심을 믿고 All In 하래~^^
엄마도 동일한 응답 ㅡ 그리고 올해 원단 메세지를 기억하렴 ㅡ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ㅡ 느8:10 ㅡ 이말은 뭐냐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을 전적으로 의지하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힘이요 최선의 길이라는 의미란다.
또 감사한 건 ㅡ 첫 주일 말씀이지 ㅡ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ㅡ빌립보서4:6~9ㅡ이미 이 말씀으로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창세기 요셉처럼 남이 볼 때는 노예로 팔려가서 급기야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거절한 댓가로 감옥까지 갔지만 결국은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 기준으로 볼 때는 너무 힘들고 비참하고 고단하고 외로울 수 밖에 없어 보이는 가운데 있지만 요셉은 결코 그런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았어. 왜? 하나님이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하심을 믿었고 끝까지 나를 책임져 주심을 믿었기 때문에 요셉은 결코 힘들어 하지 않았지.결국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의 국무총리로 세우셨지. 노예의 비천한 삶에서~
요셉아 왜 엄마가 너를 하필 요셉이라고 불렀는지 아니? 이런 창세기 요셉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너를 인도하고 계심을 믿고 끝가지 너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는~그런 의미에서 형통한 삶을 인도 받은 요셉처럼 살라고 그렇게 부르는 거란다.지금은 네가 힘들고 고단하고 억울하고 좀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뒷 날보면 왜 1년을 그곳에서 보내게 하셨는지 알게 되고 오히려 1년의 기회를 더 주신 것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할꺼야~^^
우리 요셉이가 고등학교 내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애썼는지 엄마도 알고 담임 선생님들도 알고 친한 친구들도 알고 있어. 2학년때 못된 친구 몇몇 때문에 네가 힘든 시간이 없었다면 어쩌면 지금쯤 더 나은 성적으로 충분히 합격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