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예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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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00:00:00
예진아 아빠

지금 목요일 10시30분인데 우리딸은 뭐해?
공부하고 있다가 이거 보게 되는거지? 이제 룸메이트와도 좀 친해졌을라나? 허리는 좀 어떤지? 수업은 받을만한지...자습시간은 잘 되는지... 좀 답답하면서도 한편으로 이렇게 예진이에게 편지밖에 소식을 전할 수 없어서 자주 편지하게 되네...지난번 손편지까지 3통째니까^^

예진아 그곳에서 너무 많을것을 얻어온다는 욕심은 버리고 아 이런곳도 있구나하는것만 경험해도 좋은 성과라고 생각해..

공부 안되어도 너무 걱정하지말고 중간중간 시험보는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우리딸 지금 그대로만 해도 돼 화이팅

아빠가 지금 예진이 노트북으로 글쓰는데 자판이 안맞아서 짜증나서 많이 못쓰겠어 이해해줘 ㅋㅋㅋ

사랑해 예진아~~~ 담에 또 편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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