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ㅎㅇ 하아 나 오늘 완전 존심 상했다 아까 9시 반에 헬스 하려고 갔는데 민정이 가족들 있어서 나름 열심히 했는데 내가 민정이 걔보다 좀 더 살집이 많아서 존심 상했다 진짜 내일까지만 갈비 먹고 토요일 부터는 닭 찌찌 먹을건데 토요일은 엄마랑 수육 먹기로 약속해서 수육 조금만 먹고 헬창 될거다 근육 빵빵 머슬맨 될거다 진짜 나중에 언니 집에 와서 나한데 누구세요? ㅆㄱㄴ으로 뺄거다 진짜 나 오늘 존심 상헤서 못 살겠다 시골닭 평소에 조금만 먹을껄 근데 엄마가 옆에서 나한데 언니한데 글 좀 잘 적어서 보내라고 그런다. 한우리 다녔다는 애가 이러면서 ㅠㅠㅠㅠ 인생 우울하다 저번에 스봉이가 인생 힘들지 이랬을때 먼저 알아봤어야 하는데 진짜 인생 너무 우울하다 다이어트만 끝나봐라 씨바꺼 미국 치토스 한박스 수입해서 다 먹을거다 진짜
그래도 내일 갈비 먹는다 솔직히 좀 방금 기뻤는데 내 존심 어쩌누 하아 무튼 언니 간식도 샀는데 16곡 쫀디기랑 미주라 통밀 비스켓이랑 미주라 애플 파이? 그리고 현미 초코바 그리고 아이비랑 언니가 좋아하는 Enack 한 박스 샀으니까 ㅜㅠ 나도 그거 좋아하는데 나 진짜 다이어트만 끝나면.. 아무튼 잘 지내고 이재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