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

작성자
이혁규엄마
2020-01-10 00:00:00
사랑하는 엄마아들
혁규가 학원에 입소한지 열흘이 넘어가네
밥도 잘먹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겠지?
엄마는 항상 혁규방에서 우리 혁규 생각하며
하루를 마감하고 있어
그래서 그런가? 지난 밤에는 꿈속에 나타나주더라
12주하던 캠프랑은 차원이 다르게 시간이 더디네 ㅠㅠ
엄마는 그져 아들 그리워하는거뿐이지만
우리 혁규는 하루하루 배움을 위해 열심히 고생하겠지
매일매일 편지쓰고 안부 묻고 싶은데 ㅠ
혹여 너에게 방해가 될까 많이 참고 있어
엄마를 잘 아니까 말 안해도 알지?
아프지않게 밥 잘먹고
많이 힘들겠지만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면
너의 남은 학원 생활이 좀 더 유익할거라 생각해
이미 잘 알겠지?
우리 아들 오는날 손꼽아 기다리며 있을께
사랑해 아들 아주 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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