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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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00:00:00
오늘아침 아빠 (어제술드시고 오셔서) 북어콩나물국 드시고 출근하시고
엄마는 또 잠잘까하다 습관될까 기도방에 앉아 생각해보니 진솔이 벌써 깨어 조반도 먹고 책상에 앉았겠구나 생각했다.
엄마의 기도는 아침에 건강한 상태로 깨어나는것부터 감사하는거란다.
진솔이의 하루를 엄마가 주님께 봉헌하는건 옆에서 내가 따라다니며 도와주거나 간섭하거나 거들어주거나 공부해 줄 수 없으니...
보이지 않지만 믿음직한 성령님께 너를 맡기고 평화를 얻는다.
엄마인 내가 너를 사랑하는것보다 하느님의 사랑이 더 강하다 (이사야49 14-25) 하셨으니 말해 무엇할까?
진솔이에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강한건 하느님이시란걸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지.
엄마의 이런 고백을 주님께서 기뻐하시리라 믿고 우리딸 오늘도 축복받은 하루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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