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하는아들 석주야
설에 외출하고 싶다는 답이 늦었지
왜냐면 24일에서 26까지 외출휴가가 정해져서 엄마가 24일 일이 바빠서시간을 못낼것같아 혹시라도 시간이 허락되면 갑자기라도 데리러가게 너무 기대는하지말고 있어
공부하느라 힘들지 설에 친구들 많이 나오는데 못나와서 기분이 울적할수도 있지만 남아있는 친구들끼리 열심히 공부하고 추억도 쌓고하는것도 다시할수없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수있어 좋게 생각하자 고요하고 조용한 분위기도 한번 즐겨봐 그것도 좋아 누구도할수없는 경험을 석주는 할수있잖아 학원끝나고 나오면 기대할게 새배돈은 나오면 넉넉히 준비해둘게 내자랑스런 내아들아 보고싶다 그립다 안아보고싶다 사랑해뿡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