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학생이에요..

작성자
엄마
2020-01-10 00:00:00
졸업 앨범 때문에 담임쌤이랑 통화했는데
진용이가 참 바른 학생이라고 하시더라.
친구들한테 하는 것도 그렇고.
엄마는 오래전부터 착하다는 말보다 바르다는 말이 좋던데 기분좋았어~
앨범은 이사한 주소로 선생님이 보내주시기로 했고.

단어 두세개로 잘지내고 있다는 메모로 진용이의 근황을 알기로는 자꾸 갈증이 생기네..ㅎ
보낸 메일도 열리지 못하고 자고 있고 ^^
통화로 목소리 한번 들으면 살아있구나 할텐데..
진용이를 흔들수 있는 모든걸 차단하고 집중할 수 있게 습관을 만들 시간이 필요하겠지..학원의 오래 누적된 노하우가 있을테지..뭐래도 스스로와 싸우고 있는 니가 젤 힘들겠지..여러가지 생각이 돌고도네..ㅎㅎ
설까지 참아야지 뭐..^^
머리에 잡생각이 들때면 얼른 진용이는 끝까지 잘해낼거다 암시같은 기도를 하루에 몇번씩 하게 되네..
수고한다~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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