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0-01-10 00:00:00
비가 며칠내렸는데도 미세먼지가 나쁨이구나~ 감기 조심하고 엄마는 3주전에 걸린 감기가 아직도 낫지 않아 고생을 하고 있단다. 현성아 오늘 하루도 잘 지냈니?
우리 현성이가 가족과 떨어져서 책임감있게 자기 역할 잘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집에서는 어리게 행동하고 선생님들도 자꾸 그런 말씀을 하셔서 많이 속상했다. 이제는 현성이도 어엿한 18살이라는 무거운 나이가 되었다. 더욱 강조하지만 밝게 행동하는 것은 좋지만 가볍게 행동하진 말아라 행동에는 항상 책임이 따르는 법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히하고 너가 꿈꾸던 너의 진로인 수학선생님이 되기 위해 더욱 전진하고...
엄마는 우리 둘째가 꼭 멋진 수학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어. 생각만 해도 너무 뿌듯하고 가슴 설렌다.
우리 열심히 해서 조금씩조금씩 가까워지도록 노력해보자.
수업이나 공부는 잘 되고 있는지 너에게 중요한 겨울방학을 조금이라도 알차게 보내기 위해 통큰 투자를 했는데 잘 되고 있는지 무척궁금하지만 주간테스트나 일일단어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밖에 없구나~
기숙학원에서 나왔을때 학원에 가면 실력이 나올거라 생각해.. 화이팅
진성에서도 다음 원생모집을 위해서는 우수한 강사님과 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함을 알기에 잘 지도 할거라 믿는다. 우리 현성이도 열심히 하고 1학년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2학년이 되도록 분발하자.
엄마도 현성이가 잘 채워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응원하고 격려하마. 우리 현성이 잘자고 내일도 화이팅이당~ ^^~ 사랑해 엄마가 많이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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