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이 오늘 처음 예진이 편지 받았어 어떻게 지내는지 매우 궁금했는데...편지 받으니깐 너무 기뻤어~^^
유산균 하루에 두번 잘머고있었네 잘했어 우리딸 ~ 오늘 언니네 학원은 면회외출이 2주만에 된다고해서 만나고왔어 ~보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 거기에 진사갈비집이 생겨서 잘먹고 커피숍들어가서 얘기중이였는데 언니가 예진이와 문자나 통화해봤냑했는데 만날수도 없고 통화도 못하고 문자도 못하고있다고 하니 언니 헐~예진이 엄청 힘들겠다 라고 했어 언니 너무 힘들데 친구들하고 장난삼아 탈출계획도 세워보고 농담도 했데~언니는3명이 한방을 쓰는데 2명은같은학교 절친이고 언니만 모르는 사람이라서 너무 힘들었데~ 첫날을 밥먹다가 토하기도 했데 1주일은 너무힘들었다고 했어~곱부양은 많은것 같아~예진이는 괜찮아~잘지내지~친구들과 그럭저럭은 잘 지내고 있다는 말은 잘지내고 있다는 말인가? 아닌가?언니와 커피숍얘기중에 그때 예진이편지가 문자로 도착했었어 너무기뻤어 그편지 받고 나니깐 엄마가 살것 같았어 너무 보고싶어 죽겠는데 편지를 받으니깐 조금 나아졌어~언니가 편지 읽어줬는데 읽다가 울었어~예진이 잘 지내지~ 방석 맘에 들었다니 다행이네 아빠가 너무 오버 같다고해서 맘에 안들까봐 신경쓰였는데 다행이다 거기에 귀여운 그림이 있는거도 있었는데 그냥그거보냈어 그그림은 우리귀여운 예진이 같았는데~~~ 저번에는 예진이 면회갈거라고 진덕샘에게 말씀드렸는데 안되고 어제 저녁에는 예진이 목소리라도 듣고싰어서 통화한번 하고 싶었는데도 안되고 근데 샘이 예진아씨라고 부르신데 잘치내고 있다고 하셔서 조금은낳아졌지만 오늘 편지가 제일 좋았어~ 우리예진이는 어딜가도 귀여워^^ 공부는 잘되고 있는지 얘기가 없었어 조금 걱정이되네 생활은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 ~갖고 갔던 린스가 별로였나봐? 원래쓰던거 챙겨달라고 해서~쓰던거 커피 국어사전 영어사전 유산균 잘 챙겨서 보낼께~ 그리고 명절때는 언니 에진이 인나오고 공부하는걸로~~29일학교는 고등학교 확정되면 원서 쓰는거야 엄마가 담임샘에게 얘기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