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0-01-11 00:00:00
정민아
오늘도 잘 지내고 있지?
정민이가 학원에 들어간지도 벌써 2주가 되어가는구나
학원생활에 얼마나 적응을 했는지 궁금하구나.
엄마가 해 주던 것들을 혼자서 해 내려니 많이 불편하고 귀찮은 부분도 많겠다.
학원생활이 정민이에게 중요한 거름이 되어 나중에 너의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선생님의 가르침에 하나하나 차근차근 잘 따라가고
그러다 보면 정민이가 원하는 것들을 조금씩 이루어 갈 거라 생각한다.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항상 건강 잘 챙기렴
영양제 먹는것도 잊지 말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연락하고...
오늘 하루도 열심히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정민이가 되길 바라다.
그럼 다음에 또 쓰마.
사랑한다 우리 아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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