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이에게_06

작성자
재윤아빠
2020-01-12 00:00:00
두번째 일요일 저녁식사후 일과중이겠구나..
힘든 시간속에도 기분좋은 추억은 있는지?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
시간이 지나고 나서 누군가는 끔찍한 시간이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정말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의 차이가 있듯이
재윤이에게도 소중한 시간이길 바래~

오늘 하루이번 한주도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

그리고 하나 참고사항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국영수 쌤들이 상주하면서 궁금하거나 질문을 받는다고 하더라.
혹시 잘 모르거나 이해가 안되면 그시간을 잘 활용해보기 바래

시간이 지날수록 재윤이가 없는 집이 많이 허전하네.
조금만 더 힘내고 이번주도 화이팅하자..

보고싶구나~

☆난 할 수 있어☆

미국 교육업체 재너 블로저가
1991년부터 주최하는 재너 블로저
손글씨 대회가 있습니다.
매년 사회 각계각층의 남녀노소가 모여
손으로 쓴 글씨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올해는 메릴랜드주의 존 가톨릭 공립학교
3학년인 10살 소녀 세라 하인즐리가
니컬러스 맥심상을 수상했습니다.

세라는 태어날 때부터
미국인은 아니었습니다.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6살이 되는 해
미국으로 입양되었습니다.
당시 영어 한마디 못하던 세라였지만
새로운 세라의 가족들은 세라가
영어 손글씨 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과
사랑을 전해 주었습니다.

사실 세라는 연필을 쥘
손가락만 없는 게 아니라
양손이 모두 없는 장애인입니다.
그런 세라는 의수도 착용하지 않고
당당하게 손글씨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뭉툭한 양 손목 사이에
연필을 끼우고 멋지게 글을 썼습니다.

사람은 때때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마저도 노력으로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 위대한 일을
이루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건 노력한다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克世拓道(극세척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