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민아 짧은 편지 잘 받았다.
- 작성자
- 규민엄마
- 2020-01-12 00:00:00
규민아~~
오늘 엄마랑 동욱엄마랑 동효엄마랑 너희의 설 연휴에 대해 다시 한 번 의논을 해봤어.
설 연휴 동안 텅 빈 기숙사에 너희만 남아 있는 것도 안타깝고
그렇다고 보호자도 없는 누나네 집에 있으라고 하기엔 걱정되고
혹시 가출청소년으로 보여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찜질방에 있는 건 더욱 아닌거 같아서
(너희는 괜찮다고 하겠지만 설연휴 찜질방에 자기들끼리만 있는 10대 청소년은
누가 봐도 가출청소년으로 보일 수 있음.)
그래서 인천 큰삼촌한테 부탁해서 큰삼촌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24일 설연휴가 시작되는 아침에 아침 먹고 나갔다가(너희들끼리 지하철을 이용해서 찾아가야함)
26일 점심 먹고 3시경까지는 학원으로 복귀하기로
핸드폰은 동욱엄마가 미리 택배로 보내셔서 24일 아침에는 받을 수 있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어
큰삼촌 전화번호 010 4603 8064
큰삼촌 주소 인천시 부평구 굴포로 81 갈산주공1단지 108동 1107호
핸드폰 도착하기 전에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미리 학원 전화로 통화하고
(엄마랑 미리 통화하긴 했지만 만나는 시간 등을 정해야 하니까)
24일 핸드폰 받으면 다시 통화하도록 해
너네가 있는 학원근처에 개봉역이 있거든
개봉역에서 1호선 탑승
온수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
굴포천역에서 하차하면 되.
핸드폰 받으면 길찾기 잘 해봐
그리고 오늘 동욱이 엄마랑 너희의 설연휴에 대해 다시 의논하면서
첫편지에 대한 오해 다 풀었고(설연휴에 나오고 싶다는 의견을 규민이 너가 먼저 내서 다 같이 편지를 쓴 건 아니라는 거) 엄마랑 동욱엄마의 관계가 원만해 졌어.
그러니 이제 설연휴에 대해서도 엄마랑 동욱엄마의 관계에 대해서도 걱정 안해도 되니까
동욱이랑 동효와 함께 즐거운 학원 생활하기 바래.
힘내고.... 설연휴에 통화하자.
오늘 엄마랑 동욱엄마랑 동효엄마랑 너희의 설 연휴에 대해 다시 한 번 의논을 해봤어.
설 연휴 동안 텅 빈 기숙사에 너희만 남아 있는 것도 안타깝고
그렇다고 보호자도 없는 누나네 집에 있으라고 하기엔 걱정되고
혹시 가출청소년으로 보여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찜질방에 있는 건 더욱 아닌거 같아서
(너희는 괜찮다고 하겠지만 설연휴 찜질방에 자기들끼리만 있는 10대 청소년은
누가 봐도 가출청소년으로 보일 수 있음.)
그래서 인천 큰삼촌한테 부탁해서 큰삼촌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24일 설연휴가 시작되는 아침에 아침 먹고 나갔다가(너희들끼리 지하철을 이용해서 찾아가야함)
26일 점심 먹고 3시경까지는 학원으로 복귀하기로
핸드폰은 동욱엄마가 미리 택배로 보내셔서 24일 아침에는 받을 수 있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어
큰삼촌 전화번호 010 4603 8064
큰삼촌 주소 인천시 부평구 굴포로 81 갈산주공1단지 108동 1107호
핸드폰 도착하기 전에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미리 학원 전화로 통화하고
(엄마랑 미리 통화하긴 했지만 만나는 시간 등을 정해야 하니까)
24일 핸드폰 받으면 다시 통화하도록 해
너네가 있는 학원근처에 개봉역이 있거든
개봉역에서 1호선 탑승
온수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
굴포천역에서 하차하면 되.
핸드폰 받으면 길찾기 잘 해봐
그리고 오늘 동욱이 엄마랑 너희의 설연휴에 대해 다시 의논하면서
첫편지에 대한 오해 다 풀었고(설연휴에 나오고 싶다는 의견을 규민이 너가 먼저 내서 다 같이 편지를 쓴 건 아니라는 거) 엄마랑 동욱엄마의 관계가 원만해 졌어.
그러니 이제 설연휴에 대해서도 엄마랑 동욱엄마의 관계에 대해서도 걱정 안해도 되니까
동욱이랑 동효와 함께 즐거운 학원 생활하기 바래.
힘내고.... 설연휴에 통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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