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쌤하고 문자 주고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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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00:00:00
과외쌔미...
"기출 4점짜리는 보통 많이 어려워해요. 개념서 보는 것은 비추이고 혹시 시간이 되면 인강을 들어보는게 좋을것 같고 시간적 여유가가 없다면 3점만 골라서 풀어보라고 해 주세요 예진이 다녀와서 4점짜리는 전주오면 많이 풀어보게 할께요"

예진아~ 과외쌤이 이렇게 말했어...그래서 인강 이투스인가 일투스인가 들어가서 하라는대로 해서 보내줄께~

어제 토요일 낮에는 친할머니 생신으로 초록원에 할아버지랑 같이 가서 시금치스파게리 파스타 볶음밥 가은거 먹고 이야기 했는데 할머니도 오로지 예진이 걱정하고 예진이 잘하고 있는지만 관심있고 할아버지는 가끔 예진이 물어보고...


저녁에는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추도식이었는데 할머니 외삼촌 외숙모 서울이모 엄마 아빠그리고 지은이만 왔어...지은이는 독감걸려서 가뜩이나 새침하던 애가 더 새침해서 말 한마디 안하고 갔당~
외할머니가 음식 많이 했는데 예진이랑 다은이 안 왔다고 많이 서운해 하셨어...
담에 가서 많이 먹어``

그리고 당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엄마랑 모임에 태국다녀와야 해...예진이 생각나서 안가려고 했지만 오래전 부터 준비한거라서 잘 못 놀겠지만 암튼 잘 다녀올께~

예진아 아빠가 처음 들어갈때 말한것처럼 시작이 반이라고 벌써 2번째 주말이 지나가고 있어..
좀만 더 참고 화이팅해~~

룸메랑 광주애들하고 위로하고 위안 삼으면서...매순간이 힘들고 고되도 예진이 인생의 소중한 발자취가 될꺼야~~ 아빤 그것만 가져오면 이 캠프는 성공한거라고 생각해~~

지금도 잘한 우리딸 예진이 남은 기간도 화이팅~ 사랑해~~~~하트 뽕뽕뿅~~~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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