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효에게
- 작성자
- 강동효 엄마
- 2020-01-13 00:00:00
동효야
우선 너의 질문에 ok
설 연휴 일정동안에 외박기간 동안에 스트레스도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친구들과 잘 재내보렴
규민 삼촌한테 실례가 되지 않도록 하고
외박기간은 24일 오전(식사후)부터 26일 오후에 들어오도록 하자
너희들도 거기서 열띤 토론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나름 열띤 고민을 했단다.
엄마들이 걱정하는건 단 하나야
너희들은 아직 학생신분이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
하지만 평소의 동효 보면
지금이라도 세상 어디에 내어 놓아도 잘살거 같지만 ㅎ
그리고 벌써 15일이 다되가네
할머니도 동효가 먹는건 잘 먹는지 방은 따뜻한지 계속 물어보시고 있어서
폰 받게 되면 성할머니 외할머니 한테 전부 전화 안부 드려라
암튼. 과연 동효가 기숙학원 잘 적응 할건가라고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기간동안 아프지 않고 잘 지내는것만으로도 참 다행이다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공부까지 최선을 다하는거 같아서 더 좋고 ㅎㅎ
동효가 말한 300만원? ㅎㅎ
엄마는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해
너에게 주어진 시간 이왕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기
그래서 기숙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돈으로 다시 살수 없어
그냥 지나가 버리는 거지
엄마도 뭔가 목표를 세울때 지금 이 준비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었어.
그래서 동효의 지금 고등학생의 시기는 어쩔수 없네
대학을 준비하는 시기...
지금 준비를 잘 하면 10년후 20년후의 더 멋있는 생활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지..
좀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자
미래의 동효가 무엇을 할지도 고민해 보고 ㅎㅎ
엄마와 아빠는 뭘하든 동효의 편에 설 준비가 되어 있단다.
사랑해
*설연휴 외박기간에도 열심히 놀아 다시 돌아올수 없는 너의 시간들이야 *
2019.1.13 사랑하는 엄마가
우선 너의 질문에 ok
설 연휴 일정동안에 외박기간 동안에 스트레스도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친구들과 잘 재내보렴
규민 삼촌한테 실례가 되지 않도록 하고
외박기간은 24일 오전(식사후)부터 26일 오후에 들어오도록 하자
너희들도 거기서 열띤 토론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나름 열띤 고민을 했단다.
엄마들이 걱정하는건 단 하나야
너희들은 아직 학생신분이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
하지만 평소의 동효 보면
지금이라도 세상 어디에 내어 놓아도 잘살거 같지만 ㅎ
그리고 벌써 15일이 다되가네
할머니도 동효가 먹는건 잘 먹는지 방은 따뜻한지 계속 물어보시고 있어서
폰 받게 되면 성할머니 외할머니 한테 전부 전화 안부 드려라
암튼. 과연 동효가 기숙학원 잘 적응 할건가라고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기간동안 아프지 않고 잘 지내는것만으로도 참 다행이다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공부까지 최선을 다하는거 같아서 더 좋고 ㅎㅎ
동효가 말한 300만원? ㅎㅎ
엄마는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해
너에게 주어진 시간 이왕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기
그래서 기숙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돈으로 다시 살수 없어
그냥 지나가 버리는 거지
엄마도 뭔가 목표를 세울때 지금 이 준비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었어.
그래서 동효의 지금 고등학생의 시기는 어쩔수 없네
대학을 준비하는 시기...
지금 준비를 잘 하면 10년후 20년후의 더 멋있는 생활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지..
좀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자
미래의 동효가 무엇을 할지도 고민해 보고 ㅎㅎ
엄마와 아빠는 뭘하든 동효의 편에 설 준비가 되어 있단다.
사랑해
*설연휴 외박기간에도 열심히 놀아 다시 돌아올수 없는 너의 시간들이야 *
2019.1.13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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