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아빠가 퇴근하고 바로 기숙사로 갈려고 한다..우리 수민이 잘 지내고 있는거지? 우리 딸 찡찡이가 없어서 집이 텅 빈거 같아...그치만 우리딸이 공부 열심히 해서 인(in)서울 그것도 약학대를 간다고 결심하고 갔으니 우리딸 보고싶어도 꾹 참고 있는거야 수민이도 그렇게 다짐 또 다짐을 하고 공부 열심히 하고있을것이고 또 공부하는게 즐거울거야..전화 한 친구도 없으니 말이다..ㅎㅎ

우리 수민이 1년간 열심히 하자..후회없이

어제 기숙사에서 전화가 왔어 설연휴때 기숙사에 남아있기로 했어 기숙사에 입소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또 집에 오면 리듬이 깨질가봐..2월초에 졸업식에 집에 외출하기로 했다..당초 수민이도 그렇게 알고있고해서 그렇게 기숙사 선생님하고 통하를 했고. 오늘 저녁에 수민이를 볼지 못볼지 모르겠는데. 아빠가 수민이 좋아하는 한라봉1박스 천혜향1박스 사가지고 갈테니 한라봉은 친구하고 나눠먹고 천혜향은 선생님 드려라 얼마되지는 않치만 나눠먹어라 이따보자..수민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