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예쁜 유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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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00:00:00
유진아
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냈어
춥지는 않아
아빠 마을버스 안
선물 받았어 엄마가 어제 이곳저곳 바쁘게 다니더라
오늘 영인이 생일이야
물런 착한 누나가 알고는 있겠지
엄마가 유진이 많이 보고 싶은가봐
아빠도 우리 딸 보고싶어
나도 모르게 새벽에 유진이 방 열어보는데
잠지는 곰순이가 없어서 너무 서운해
우리 잠보가 졸려서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하다가 아빠도 새벽에 잠들었어
잘 지내고 잘먹고 잘자고
아빠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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